여러 가지 실수가 겹쳐서 살 곳이 없어진 릿카는 살 집을 찾아보지만 그리 쉽게 발견될 리도 없다.
결국 유타의 집에 굴러들어오게 된 릿카. 하지만 유타의 가족은 유타를 남기고 쟈카르타로 가버린 상황.
지금부터 시작되는 건 동거생활!? 이라고 설렜던 두 사람, 하지만 그때 수험을 앞둔 쿠즈하가 돌아온 것이었다.
안심되는듯한, 실망하는 듯한 그런 분위기 속에서 3명의 기묘한 공동생활이 시작된다.
한편 릿카가 살던 집에 새롭게 이사 온 가족, 그 중엔 옛날 유타가 동경했던 자칭 마법 마왕 소녀,
소피아링·SP·사탄 7세 시치미야 사토네가 있었다.
이렇게 전혀 평범하지 않은 유타의 고등학교 2학년의 1학기가 시작됐다.